작성일 : 14-12-17 13:37
[생각을그리는아이] 책 선정은 계절에 맞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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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쏘이
 조회 :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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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새싹 12월 책 중 [거짓말]이라는 책이 있더라구요.
책 속의 배경이 가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미술활동지도 가을 낙엽을 배경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이 책을 보면서 만약 이 책을 가을...
최소한 늦가을 정도 11월 정도의 교재만 되었어도 참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그랬으면 아이들과 활동할 때 자연에서 재료를 구해와서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싶더라고요.
특히 낙엽을 줍는다는 걸 아이들이 좋아도 하고,
미술 활동지에 색종이나 크레파스로만 낙엽을 만들고 그리는 게 아니라,
진짜 낙엽을 붙여 볼 수도 있고, 관찰 할 수도 있으니까요.
책 속의 이야기처럼 모아온 낙엽 속에 작은 장난감 자동차를 정말 숨겨볼수도 있고 말이죠..... ㅡㅡ;;;;;;
어른들에게도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주변 계절이나 시즌에 맞춘 책이
아이들이 공감하고 이해하기에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왕 가을에 관한 책을 읽어준다면
진짜 가을에 읽어주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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