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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딸 신랑감 찾기
 작성자 : 쏘이
Date : 2015-06-17 18:25  |  Hit : 438   추천 : 0   비추천 : 0 
http://blog.naver.com/ssoicolor/220389197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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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두더지 딸 신랑감 찾기(글.윤영선/그림.박경진/출판사.삼성출판사)
​level : 줄기 01
kids : 남아 2명 (6살 1명,5살 1명)
date : 2015.06.17
material : 바인더끈, 눈알, 색볼, 마분지, 색종이, 테이프, 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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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면 아이들에게 활동을 더 많이 해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오히려 아이들과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니 활동 준비 할 시간이 여의치 않아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많이 해주지 못했다. 벌써 아이들과 집에서 칩거한지 2주째 접어들었다. 그냥 있으면 시간만 갈 것 같아서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아이들과 활동 해보기로 했다. 막상 하니 잘 따라와 주는 아이들. 생각보다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 진작 해줄 걸 싶었다.

play 1. 함께 책 읽기
play 2. 워크 북 하기
play 3. 책 이야기 나누기
play 4. 두더지 만들기

play 1. 함께 책 읽기
무엇을 함께 하든 항상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과 함께 하는 우리 첫째. 그에 반에 장난감에 큰 애착을 갖지 않는 둘째. 닮은 듯 다른 두 형제지만 다행인 것을 책을 좋아해준다는 것이다.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아직까지는 좋아해주고 말이다. 책을 읽어주겠다고 부르니 그래도 와서 앉아주는 것이 참 고마웠다. 예전에도 몇 번 읽어준 적이 있지만, 아이들은 읽어줄 때마다 새로운지 잘 집중해주었다. 아이들과 책을 읽을 때는 그냥 읽는 것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읽게 된다. 질문하기도 하고, 표현하게 해보기도 하고, 바람이 구름을 불어내는 모습을 따라 하는 아이들. 요즘 들어 빨리 읽기 보다는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많이 하고, 아이들이 말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려고 한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하는 활동이야 말로 엄마와 함께 책을 읽는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니 말이다.

play 2. 워크 북 하기
받자마자 펼쳐보는 아이들. 요즘 글씨 연습을 하는 첫째라 표지에 자기 이름을 써보게 했더니 한 글자는 안 보고도 잘 써냈다. 이제 시작이니 조급해하지 않아야지 싶은데, 한글을 빨리 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그래도 하루하루 발전하는 아이를 보며 그런 조급증을 떨쳐내본다. 첫째와 달리 아직 글씨 쓰는 것에 관심도 없고 하기 싫어하는 둘째. 형이 글씨 쓰는 동안 다른 문제의 그림에 색칠을 하고, 그런 동생을 보고 첫째는 동생이랑 똑같이 하고 싶다며 또 똑같이 색칠을 한다. 연년생이다보니 가끔 하향평준화가 되고는 했는데, 이날은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하향평준화를 이어갔다. 방향을 조금 틀어 상향평준화가 되면 좋으련만. 나중에는 둘 다 색연필을 한 움큼 쥐어들고는 문제를 풀어나갔다.

play 3. 책 이야기 나누기
책을 읽으면서도, 책을 읽고 나서도, 워크북을 풀면서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마지막 점검처럼 퀴즈 식으로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책도 보지 않고, 워크북도 보지 않고 던지는 질문에 대답하려면 아이들이 책에 대한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 있어야 가능하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을 보니, 아직 어휘에서부터 조금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아이들에게 돌부처라는 말은 몇 번을 들어도 아직은 낯설고 생소한 듯 했다. 그리고 두더지 아빠가 신랑감 후보를 만난 순서를 명확하게 기억해내지는 못했다. 두더지 아빠가 딸 신랑감으로 제일 마지막에 만난 게 누구냐고 하니 돌부처라고 대답하는 둘째를 보며, 읽었던 책도 여러 번 읽어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 또 책을 읽어줄 때 중요한 내용은 집어주는 것도 중요하고 말이다.

play 4. 두더지 만들기
워크북에 나온 두더지 만들기를 보며 워크북을 풀 때부터 두더지를 만들고 싶다며 아우성인 아이들이었다. 두더지 코를 나름 튀는 색으로 해보려고 녹색으로 가져왔더니, 사진이랑 똑같이 분홍색을 달라는 아이들.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다. 보고 귀찮다고 안 만든다고 한 게 어디냐 싶었다. 만드는 설명 페이지를 펼쳐 놓고 하나하나 살펴보는 첫째. 마냥 신나는 둘째. 아직 바인더 끈을 돌려서 묶는 건 아이들에게 어려울 것 같아서 바인더 끈을 미리 묶어서 주고 가위질과 찢기만 하게 했는데, 가위질이 생각보다 어려운지 가위질은 내가 다 해주어야 했고, 찢기도 번갈아가며 도와주어야 했다. 그런데 의외로 도와달라고 할 줄 알았던 발 붙이기와 얼굴 붙이기는 각자 알아서 잘 해내었다. 테이프로 쉽게 붙을까 싶었는데, 바인더 끈에 테이프가 쉽게 잘 붙었다. 다 만들고 나니 내가 보기에도 정말 귀여웠다. 아이들은 꼭 고슴도치 같다며 자기는 두더지가 아니라 고슴도치라고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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