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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꽃이 피었어요
 작성자 : 쏘이
Date : 2015-06-18 22:57  |  Hit : 464   추천 : 0   비추천 : 0 


book : 무지개꽃이 피었어요(글.마이클 그레니엣/그림.마이클 그레니엣/출판사.국민서관)
​level : 새싹 02
kids : 남아 2명 (6살 1명,5살 1명)
date : 2015.06.18
material : 가위, 풀, 색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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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미술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생활이다 생각하고 해줘야지 싶다. 아이들에게 너무 잘 해주려고 미루는 것보다 조금 부족해도 많이 자주 해주는 것이 더 좋고 말이다. 아이들은 엄마랑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참 좋아한다. 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니까. 이날도 책을 읽어주겠다고 오라고 하니 책을 골라오라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아이들은 자기가 책을 골라오겠다며 골라 와서는 서로 자기 책 먼저 읽어달라고 했다. 아이들이 너무 흥분해있어서 우선 아이들이 골라온 책을 먼저 읽어준 뒤, 내가 준비한 책을 읽어주었다.

play 1. 함께 책 읽기
play 2. 워크북 풀기
play 3. 무지개꽃 만들기
play 4. 무지개꽃 그리기

play 1. 함께 책 읽기
예전에 한 번 읽어준 적이 있어서 아이들은 다는 아니지만 동물들이 어떤 색 꽃잎을 가져갔는지 기억을 하고 있었다. 무지개도, 알록달록한 꽃잎도, 다양한 동물들도 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주고 재미를 더해주었다. 꽃잎이 한 장, 한 장 줄어들 때마다 어떤 동물이 무슨 색 꽃잎을 가져갔고, 왜 가져갔는지, 가져가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질문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책을 읽었다. 책을 다 읽고 나자 첫째는 뒤에서 앞으로 읽어달라고 했고, 둘째는 뒤집어서 읽어달라고 했다. 그러고 나자 첫째는 뒤집어서 뒤에서 앞으로 다시 읽어달라고 했다. 왜 그렇게 읽어달라고 할까 싶기도 했지만, 이 책의 경우 뒤에서 앞으로 읽어도 내용의 이어짐이 가능했기에 아이들이 요구하는 데로 그렇게 세 번 더 읽어주었다. 뒤에서 앞으로 읽을 때는 무지개꽃이 동물들에게 꽃잎을 주는 것이 아니라, 동물들이 무지개꽃에게 꽃잎을 주는 내용이 되었지만 말이다.

play 2. 워크북 풀기
어쩔 땐 워크북을 꺼내면 싫어하기도 했었는데, 글쓰기에 자신도 붙고 책도 재미있게 읽어서 인지 아이들이 워크북에 굉장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첫째는 워크북을 할 때 문제에 나와 있지 않더라도 글씨쓰기를 최대한 많이 시키는 편인데, 전과 달리 글씨 쓰는 것에도 보다 적극적이 되었다. 전에는 한 단어를 다 쓰기 힘들어 하면 한 단어 중에서 한 글자만 쓰게 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힘들어 할 때 한 글자만 쓰게 했더니 한 글자를 쓴 후 자신해서 나머지 글자도 다 쓰겠다며 써 내었다. 둘째는 아직 글씨 쓰는 것은 잘 안 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형이 글씨 쓰는 동안에는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기를 시키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따라 와주었다.

play 3. 무지개꽃 만들기
무지개꽃이 만난 동물 친구들과 동물 친구들에게 준 꽃잎. 책을 읽는 동안에도 워크북을 푸는 동안에도 여러 번 이야기를 나누었음에도 아이들은 완벽하게 다 기억하지는 못했다. 대부분은 기억하고 잊었던 것은 말 해주면 맞다며 기억해내긴 했지만 말이다. 둘째는 말해주어도, 형이 먼저 한 것을 보고도 꼭 책을 보여달라며 자기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 처음 독서미술 활동을 해줄 때만 해도 가위질을 잘 못해 그림을 깔끔하게 자르지 못했는데, 이제는 흰 부분 없이 깔끔하게 잘 잘라내었다. 전 같으면 활동지에서 꽃잎 부분은 내가 잘라주어야 했을 텐데, 이제는 자기들이 직접 자르겠다며 난 손도 못 대게 했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첫째의 유해지고 이해심 많아진 모습이었다. 동물들 먼저 색칠하고 난 뒤 꽃잎을 붙여야 하는 건데, 꽃잎을 먼저 붙이고 동물들을 색칠하게 되었다고 하자. 괜찮다며, 마음대로 하는 거니까 괜찮다고 했다. 전 같으면 속상해하며 꽃잎을 다시 다 떼어내고 동물들을 색칠한 다음에 다시 꽃잎을 붙였을 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아이들은 확실히 커가고 성장해가고 있었다.

play 4. 무지개꽃 그리기
워크북을 할 때 아이들에게 글씨를 보여주거나 그림 그리는 순서를 알려줄 때 화이트보드를 썼더니,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 했던 아이들. 활동을 마친 후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리게 해주자 알려주었던 방법으로 열심히 그림을 그려보았다. 그림은 암기가 아니라 창작 영역에 속한 작업이지만, 때로는 그림 그리는 약간의 기술과 순서만 알려주어도 아이들의 그림 그리기 실력은 달라졌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필요하지 싶었다. 처음 무지개꽃을 그릴 때 꽃잎을 여섯 장 그려야 하는데, 네 장만 그려서 안타까워 하길래. 꽃을 그릴 때 땅을 먼저 그리고 줄기, 꽃잎 순으로 그리는 것보다 꽃의 중심을 먼저 그리고 꽃잎을 그리고 줄기를 그리면 더 쉽게 그릴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방법을 알려주자 아이는 확실히 전보다 쉽게 꽃을 그려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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