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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분홍 분홍
 작성자 : 쏘이
Date : 2015-09-07 02:28  |  Hit : 436   추천 : 0   비추천 : 0 


book : 분홍 분홍 분홍(글.나다니엘 호비/그림./출판사.삼성출판사)
​level : 꽃잎 04
kids : 남아 2명 (6살 1명,5살 1명)
date : 2015.07.14
material : 종이, 그림, 물감, 스펀지, 망, 동그라미 색 스티커, 색연필, 풀, 글자판, 도장, 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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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분홍색을 좋아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분홍색은 여자 색으로 여기고 좋아하지 않았다. 물론 분홍색을 여자들이 주로 좋아하는 색이고 남자들이 분홍색을 지나치게 좋아할 경우 남성성과는 조금 떨어져 보이기는 한다. 그래도 어릴 때만큼은 그런 편견 없이 여러 가지 색을 자연스럽게 접했으면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골랐다. 그리고 색을 칠할 때 주로 한 가지 색으로만 칠을 하는 첫째. 그런 첫째에게 여러 가지 다양한 색을 칠하는 것도 멋지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조금 알려주고도 싶었다.

play 1. 함께 책 읽기
play 2. 나비와 여왕님 색칠하기
play 3. 분홍세상 만들기
play 4. 알록달록한 세상으로 변신시키기
play 5. 손으로 물감놀이 하기

play 1. 함께 책 읽기
제목뿐 아니라 표지까지도 분홍으로 가득한 이 책을 보고 아이들은 바로 여자 색이라며 반응을 했다. 다행히 그렇다고 책을 안 읽으려 하지는 않았다. 어쩌면 아이들은 그동안 분홍색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었어도, 주변 친구들의 반응 때문에 분홍색을 여자 색으로 여기며 억지로 배척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분홍색은 따뜻하고 화사하고 밝은 색이라 아이들이 좋아하기에 충분한 색이니 말이다.
책을 읽어줄 때면 책에 있는 그림을 정말 자세히 보는 우리 아이들. 어쩔 때는 한 페이지 넘기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물론 그러면 아이들이 책에 정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니 좋기도 하지만, 시간이 촉박하거나 활동할 것이 많을 때면 마음이 조급해져서 아이들의 질문을 하나하나 챙겨주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창의적인 아이, 관찰력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생각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의 호기심어린 질문을 잘 받아줄 필요가 있다. 항상 다짐하곤 한다. 아이들과 책을 읽을 때 오래 걸리더라도 아이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해주자고.

play 2. 나비와 여왕님 색칠하기
처음엔 아이들에게 직접 나비와 여왕을 그리게 시킬까 했는데, 아이들이 아직 세밀한 그림을 그리기는 힘드니 색칠할 수 있도록 미리 그림을 그려놓았다 주었다. 첫째는 책에 나왔던 나비랑 똑같이 칠하고 싶어 했고, 둘째는 책과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색칠하고 싶어 했다. 형제인데도 참 다른 아이들. 책에 나와 있는 그림과 똑같이 그려줘서인지 아이들은 색칠하면서도 책 이야기를 떠올리며 열심히 색칠했다.

play 3. 분홍세상 만들기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아이들이 큰 종이를 분홍세상으로 만들도록 했다. 스펀지로 물감을 찍어서 칠하게도 하고, 글자판에 물감을 찍어 보게도 하고, 도장을 찍게도 하고, 분홍색 물감이 든 분무기를 뿌려보게도 했다. 그러나 어느 정도 한 다음에는 꼭 손을 이용해 찍어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확실히 미술활동도 역동적으로 한다.

play 4. 알록달록한 세상으로 변신시키기
책에 나와 있는 이야기처럼 분홍색 세상에 알록달록한 색을 더해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칠한 분홍 세상이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분홍 세상을 알록달록한 세상으로 변신시키게 했다. 책에 있는 내용을 충분히 반영해서 망을 가지고 아이들이 잠자리채를 그림 속에 담아내게도 해 보았다. 각기 다른 재료들을 주며 마음껏 사용하게 하자, 더 신나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시켜가는 아이들. 아이들의 설명을 들어야 이해가 가능한 것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여러 가지 동그란 스티커를 붙이면서도 각자 자신들만의 이유가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의 의도와 너무 다른 시각으로 아이들 작품을 해석하면 아이들이 속상해할 수 있기 때문에.

play 5. 손으로 물감놀이 하기
어릴 때 나름 아이들에게 오감놀이를 많이 시켜주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충분하지 않은 건지 그냥 오감놀이가 좋은 건지. 어느 정도 작품을 완성한 뒤 자꾸만 손에 물감을 묻혀서 칠하고 싶다고 했다. 아이들 마음대로 하게 해주고 싶기도 했지만, 매번 그러다가는 작품다운 작품을 남기기 힘들 것 같아서, 다음에 따로 손으로 마음껏 색칠하게 해줄 테니 이 그림은 손으로 물감 칠하기를 더 이상 하지 말자고 했다. 아이들이 너무 아쉬워해서 결국 다른 새 종이를 주고 마음대로 손으로 색칠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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