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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나무가 있다면
 작성자 : 쏘이
Date : 2015-09-07 03:18  |  Hit : 470   추천 : 0   비추천 : 0 


book : 우리 집에 나무가 있다면(글.이지현/출판사.삼성)
​level : 줄기 04
kids : 남아 2명 (6살 1명,5살 1명)
date : 2015.07.15
material : 상자, 빨대, 펀칭기, 송곳, 가위, 테이프, 스티커, 인조 나뭇잎, 솔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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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독서미술 놀이를 비정기적이기는 하지만 꾸준히 해주다보니, 이제는 주변에 보이는 것들이 다 미술 재료로 보였다. 그래서 괜찮다 싶은 미술 재료로 여겨지면 자꾸만 자꾸만 쌓아두게 된다. 그러다 너무 많이 쌓인다 싶으면, 미술 재료가 쌓인 만큼 내가 아이들에게 미술 놀이를 안 해주었다는 것을 자각하고는 부족하더라도 빨리 아이들과 도서미술 놀이를 하려고 서두르게 된다. 얼마 전 생긴 같은 크기와 모양의 빵 케이스. 그걸 보며 이걸로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이 걸 재료로 한 미술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책을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play 1. 함께 책 읽기
play 2. 나무 심기
play 3. 나무 꾸며주기

play 1. 함께 책 읽기
밥 먹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인 우리 아이들. 아이들이 밥을 열심히 먹게 하기 위해 종종 밥 먹을 때 책을 읽어주며 밥을 잘 먹어야 책장을 넘겨 다음 이야기를 읽어주곤 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다음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라도 조금이나마 빨리 밥을 먹었다. 최대한 아이들을 혼내지 않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게 해주기 위한 엄마의 작은 노력이다.
그런데 엄마인 내가 책을 읽어줄 때면 유독 질문이 많은 우리 아이들. 좋기는 한데 가끔은 너무 많은 질문에 버거울 때가 있다. 밥을 열심히 먹게 하려고 집어든 책인데, 아이들은 밥을 먹다 말고 젓가락을 들고 책 앞으로 나와 책에 나온 그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 때론 오히려 나한테 질문을 하며 ‘엄마는 몰랐지’라며 아는 채를 하기도 한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과는 유독 책 읽어주기가 아니라, 정말로 함께 책 읽기가 된다.

play 2. 나무 심기
상자를 이용해 나무 심기를 하면 아이들이 나무 줄기와 나무의 뿌리를 보다 잘 이해하고 나무 뿌리의 땅 속에서의 모습을 조금 더 쉽게 떠올려 볼 수 있을 듯 했다. 문제는 나무 역할을 해줄 빨대가 상자에 꽂힐 수 있도록 상자에 구멍을 뚫는 것이었다. 그런데 펀칭기로 상자의 끝 부분은 쉽게 뚫을 수 있었지만, 상자의 중간 부분은 펀칭기를 이용해 뚫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뭐가 좋을까 싶다 볼펜을 이용해 구멍을 뚫게 했다. 마음 같아서는 송곳을 이용하게 해주고 싶었지만, 집에 없었을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아직 위험하지 싶어서 그냥 볼펜을 이용해 구멍을 뚫는 법을 알려주었다.
그래도 다행히 아이들이 어려워하기 보다는 재미있어하며 상자 땅에 빨대 나무 심기를 열심히 해주었다. 오히려 내가 조금이라도 도와주려고 하면 싫다며 손도 못 대게 한 채 본인들이 혼자 힘으로 하려고 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며 기특하면서도 조금 더 쉽게 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조금 답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어릴 때를 생각해봐도 아무리 알려준 들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다. 어차피 실수도 해보고 해야 느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대한 기다려주려고 노력했다. 아이들이 스스로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play 3. 나무 꾸며주기
아이들이 나무를 아기자기하게 꾸며주길 바라며 다양한 재료들을 준비했는데, 아이들은 인조 나뭇잎을 빨대 위에 꽂기만 하고 더 이상 인조 나뭇잎을 빨대 나무에 붙이거나 하려 하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나무에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게 하자며 알록달록한 스티커를 주자 그나마 첫째만 몇 개 붙여주었다.
남자 아이들은 작품을 만들 때 어느 정도 만든 뒤에는 꼭 작품을 장난감과 해서 가지고 놀려고 했다. 이 때도 역시나 아이들은 땅 속에는 개미랑 지렁이가 산다며 상자 안에 장난감을 넣기도 했다. 


- 연필과 지우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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